도세 징수율, 도세 신장율,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등 각 분야 1위 차지
기관 표창, 7000만원 시상금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14일 충남도 ‘2021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7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 각 시·군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원 발굴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 ▲부실과세 방지 ▲시책 추진 노력 등 6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체납징수단과 세원 발굴 현장조사단 운영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실시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분) 세율 인상 추진 ▲지방세 업무 공무원 연찬회 등 자체 특수시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도세 징수율, 도세 신장율,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에서 15개 시·군 중 각 1위를 차지하며 도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홍경숙 재무과장은 “세무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군 세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 세원 발굴 등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시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