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학생 한국어학당 운영

신성대학교가 11일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외국인유학생 한국어학당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성대 제공.
신성대학교가 11일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외국인유학생 한국어학당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성대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한류열풍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글로벌리더 양성에 나섰다. 11일에는 베트남 박하기술전문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베트남 유학생 22명을 한국어학당에 입학시켰다.

신성대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열린 ‘2022년도 신성대학교 외국인유학생 한국어학당 입학식’에는 신성대 유영창 대외부총장, 박하기술대 여영환 부총장, 유학생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학생들은 앞으로 1년의 어학연수 과정을 거친 뒤 국내취업 및 학위취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전통문화체험, 선진지 견학 등 타 어학당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하기술대와 자매결연 협약 이후 활발한 교류를 해온 신성대는 9월 100여 명의 베트남 입학생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유영창 부총장은 “한류열풍에 맞춰 (외국인들에게)한류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며 “외국인들이 낮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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