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프로야구 중계석에 앉은 이효봉 해설위원(왼쪽)과 박종훈 캐스터(오른쪽).
CMB 프로야구 중계석에 앉은 이효봉 해설위원(왼쪽)과 박종훈 캐스터(오른쪽).

[지상현 기자]CMB는 2022시즌도 한화이글스 안방경기를 CMB 지역채널 (대전 12-1, 세종·충남 25-1)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한화이글스의 홈 경기를 생중계한 CMB는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는 한화이글스 편애중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중계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는 3년 만에 제한 없이 관중 100% 입장이 가능한 만큼 현장의 팬들과도 소통할 수 시간을 마련한다. 5회 클리닝타임 관객 인터뷰를 통해 한화이글스 홈구장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또 특별게스트를 매 경기 초대해 재미와 생동감을 더 할 예정으로, 오는 8일 치러질 홈 개막전에는 최연소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뽑힌 김라경 선수가 출연한다.

CMB 중계석에는 박종훈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이 이번 시즌도 함께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해설을 준비 중이며, 8일 KT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72경기를 진행한다.

올 시즌도 어김없이 무료 문자 응원메시지를 운영하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돌침대와 전동킥보드, 안마의자, 베이커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CMB 김영진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집에서 프로야구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생생하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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