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예술과 3학년 학생들, 작품명 '왕따왕따왕따 왕'

[이미선 기자] 대전예술고 연기예술과 3학년 오수민·이진희·곽민지 학생들이 KYSFF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영화제’는 우리나라 연기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소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규모의 스마트폰 영화제이다.

이번 영화제는 ‘학교 폭력 예방(함께 사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우정, 사랑, 친구, 인간, 가족 등)’을 주제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 단편영화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70여 개의 팀이 지원했다.

대전예술고 3학년 연기예술과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작품명 '왕따왕따왕따 왕'이라는 영상을 제작, 심사위원 점수와 네티즌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동우 대전예술고 교장은 "중부지역 예술교육의 요람인 대전예술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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