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정지구·대천2동·명천택지지구 등 20개 사업지 대상

보령시는 22일 주택가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120억 원을 들여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22일 주택가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120억 원을 들여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제공.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22일 주택가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120억 원을 들여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49억 원을 투입해 동대16통 마을주차장 등 14개 지구에 232면의 마을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죽정지구 공영주차장, 대천2동 시가지 공영주차장, 명천택지지구내 300면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20개 사업지에 1712면 주차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 등 무단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해 66억 원을 들여 내항동 2만870㎡에 162면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도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또 명천9통 임시주차장 설치 등 건의된 10건의 사업을 검토해 신규 주차장을 설치하고, 학교와 공원 등 공공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공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용 주차장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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