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13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배드민턴구장 착공식을 가졌다.  

보령  배드민턴구장은  건립에는 총 사업비 74억 원(국비 22억2000만원 포함)이 투입된다. 10개 코트와 주차장, 관람석 화장실 등이 2023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 공공건축 및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배드민턴구장이 들어서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