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 개최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2022년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열어 올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4506억 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에 975억 원을 투입한다.
정수장 등 수도시설 수질 개선, 유수율 제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방상수도 사업 경영 개선을 위한 ▲노후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관망 기반 구축 등 6개 분야에는 932억 원을 투자한다.
또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 사업(23억 원)과 수용가 옥내 배관 세척 사업(14억 원)을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에 2562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 상수관로·하수관로를 정밀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노후관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그동안 상하수도 분야에 집중 투자해 매년 도내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여 왔다”며 “도는 내년까지 상하수도 보급률 전국 중위권 달성을 목표로 상하수도 분야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