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보호대상아동 자립 준비 돕기 위해

(왼쪽부터) ▲김지홍 한전KPS㈜ 태안사업처장 ▲신경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왼쪽부터) ▲김지홍 한전KPS㈜ 태안사업처장 ▲신경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한전KPS㈜ 태안사업처(처장 김지홍)는 9일 태안군 보호대상아동들의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의 ‘어른나기 캠페인’에 후원금 1400만 원을 전달했다.

‘어른나기 캠페인’은 일정 나이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보호대상아동이 보호종료 이전에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의 사업이다.  

후원금은 태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 7명에게 자립 준비를 위한 교육비(학원비, 대학등록금),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지홍 한전KPS㈜ 태안사업처장은 “평소 보호대상아동들이 보호종료로 사회로 나오기 이전에, 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태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들을 한전KPS㈜ 태안사업처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전KPS㈜ 태안사업처는 지난 2021년 태안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어른나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태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의 83%인 2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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