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용 대전서구의회 의장(오른쪽)이 김태성 대전자치구의장단협의회장(왼쪽)으로부터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선용 대전서구의회 의장(오른쪽)이 김태성 대전자치구의장단협의회장(왼쪽)으로부터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5개구 의장단 월례회의에서 대전자치구의장단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4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고 특히 전국 기초의회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장은 재선으로 제8대 상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역임했으며, 현재 후반기 서구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조례 제․개정  20건, 규칙(규정)안 3건, 건의안 및 결의안 11건, 자유발언 3건 등 총 37건의 의안을 발의했다.

또 구정 현안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방안과 각종 공사시 주민의견 수렴방안 등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질문으로 행정의 감시와 견제기능을 수행했다는 게 서구의회의 설명이다.

이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평가받은 이번 수상을 어떤 수상보다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48만 서구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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