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집 신규 집단감염, 사망 1명

코로나 백신 접종 모습. 자료사진.
코로나 백신 접종 모습. 자료사진.

[한지혜 기자] 설 명절 당일인 1일 대전시에서 코로나 확진자 462명이 추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최대 인원이다.

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확진자는 동구 44명, 중구 84명, 서구 164명, 유성구 135명, 대덕구 35명 등이다. 누적 인원은 1만 7187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02명으로 누적 112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이다.

동구 A노인전문병원에서는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 인원이 119명으로 늘었다. 서구 B어린이집은 원생 6명, 교사 3명, 가족 2명 등 총 11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기준 지역 내 격리 인원은 430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았고, 최근 연속 4일 간 400명대를 기록해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