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상의 회원사 기술 고도화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약속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우측)과 (사)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정광화 이사장(좌측)이 17일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우측)과 (사)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정광화 이사장(좌측)이 17일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사)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이 17일 오후 2시, 대전상의 4층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협력사업 추진 및 발굴 ▲협력사업 가시화를 위한 실무 추진인력 지정 ▲운영사업 홍보 지원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환경에서는 경제·정치·인문·사회·예술 등의 분야와 과학기술 융합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내 최고의 전·현직 과학기술인들이 쌓아온 전공 지식과 노하우를 지역 기업들의 자본과 연결해 서로 공유한다면,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한편 지역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정광화 이사장은 “조합의 사명은 산업계와 교육, 창업, 자산을 잇는 연결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인들의 지식과 경험을 지역 기업과 경제, 사회로 확장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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