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장비 50여대 헬기 2대 투입 '진화 중'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어

1일 오전 7시 50분쯤 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1일 오전 7시 50분쯤 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황재돈 기자] 1일 오전 7시 50분쯤 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에 이어 인접 지역 소방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대원 200여명과 장비 50여대, 헬기 2대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천안 서북구와 아산시 일원에는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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