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덕대학교는 최근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최종 심의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011년부터 도입한 ‘기관평가인증’은 3주기부터 평가가 6개 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 평가요소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 이해관계자(학생, 지역사회, 산업체, 정부 등)가 아닌 제3자인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평가해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수요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췄는지 여부를 이해관계자에게 보증하는 제도이다.

대덕대는 2013년에 최초로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주기와 이번 3주기 기관평가인증 심의도 통과해 2022년부터 5년간 ‘인증’ 대학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덕대는 △2019년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7회 연속 인증(2022년 7월까지) △2020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교육부 지정 2023년 12월까지) △2019년 우수대학도서관(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인증 등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