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대상 시상식이 21일 금산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금산교육대상 시상식이 21일 금산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금산컨벤션웨딩홀에서 제11회 금산교육대상과 2021 행복금산유공학교, 교직원, 외부인사에 대한 ‘행복금산교육사랑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과 예방 접종 완료 방역 패스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용문초 사물놀이부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금산교육대상 유·초등 장한 스승상에 신대초 김양균 교장, 중등 장한 스승상에 복수중 가권순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금산여중 박춘례 주무관, 교육봉사부문에 복수초 학부모회장 송유미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금산교육 주요업무 추진 부문별 우수학교와 우수교원 35명, 교육행정 10명, 외부인사 7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김유태 금산교육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교육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기울여 오신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금산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금산교육을 빛내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스승 존경과 감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교육대상을 수상한 김양균 교장(신대초)은 "35년 교직생활을 정리하는 지금 학생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앞으로도 장한 스승상에 걸맞게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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