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선수·우수지도자 등 3개 부문 4명

(왼쪽부터) 전하영, 정무영, 김영미, 김석규. 대전시 제공
(왼쪽부터) 전하영, 정무영, 김영미, 김석규. 대전시 제공

[이미선 기자] 대전시가 펜싱 전하영 선수 등 4명을 '제24회 대전시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수 선수 부문에는 전하영 선수와 장애인 육상 정무영 선수, 우수지도자 부문에는 장애인체육회(볼링) 김영미 지도자, 체육진흥 부문에는 역도연맹 김석규 명예회장이 뽑혔다. 

대전시 체육상은 각종 대회에서 대전을 빛낸 엘리트 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예정돼 있다. 

전하영 선수는 2021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대전을 대표하는 펜싱선수다.

정무영 선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육상종목 4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김영미 지도자는 장애인체육회에서 볼링을 지도하고 있다.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지도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이 높이 평가됐다. 

김석규 대전시 역도연맹 명예회장은 역도 종목의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공헌했고, 대전시체육회 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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