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수상, 보육시설 코로나19 전파차단 노력 등 공로

천안시 박의용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장.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 박의용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장.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 박의용 팀장이 오는 12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박 팀장은 보육정책팀장으로 2년 8개월째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전파 차단노력, 취약보육 확대운영, 공보육 인프라 확대추진, 불필요한 국고손실 방지노력, 이용자 중심의 편의제공, 보육종사자 역량강화 노력 등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수행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박 팀장은 영유아 전염과 보육시설 집단전염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보육교사 백신접종 추진율 95%(2800여명)를 달성했으며, 마스크 20만 6000매와 손소독제 2만866개, 살균제 2640개 등 6억 200만 원에 달하는 방역 물품을 어린이집 등지에 신속하게 배부했다.

또 함께하는 취약보육 확대 운영으로 27명 장애아(현원)가 추가로 장애통합어린이집 전문 보육교사의 도움을 받도록 조치했으며, 저출산 극복과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대했다.

휴일보육, 24시간 보육, 야간연장보육 등 공보육 역할을 확대, 정립하고, 직장어린이집 4곳을 추가로 지정해 일·가정양립시책에 부응했다.

이밖에도 박 팀장은 2020년 천안시 제1회 적극행정우수상, 2021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우수상, 2021년 충남도 규제개혁우수사례 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보육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의용 보육정책팀장은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 주변에서 많이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라나는 천안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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