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케스트라, 25일 국악관현악, 30일 풍물 세 차례 막올려

[천안=윤원중 기자]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관휘) 학생연주단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으로 여는 공감과 소통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20일 제27회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제21회 국악관현악, 30일은 제2회 풍물 순으로 세 차례 막을 올린다.

학생연주단은 전통음악을 계승·탐구하는 국악관현악단과 풍물단, 생활 속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무학년으로 구성됐으며 83명의 학생과 지도 강사 12명이 어울려 즐거운 배움을 이어왔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매주 토요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연주 역량을 향상해 온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관람객에게는 음악으로 위로를 줄 수 있는 마음 산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교육문화원 이관휘 원장은 “정기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과 지도 강사,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보호자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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