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우송정보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는 9일부터 외국인 교수들과 학생들이 협업해 다양한 종류들의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우정헬퍼스' 동아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호텔외식과 봉사동아리인 '우정헬퍼스'는 매학기 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인도, 방콕, 이탈리아, 한국, 미국등 여러 국가들의 음식을 외국인 교수님과, 유학생들, 재학생들과 함께 협업하여 계획하고 만들고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으로 인해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학생들과 외국인 교수들이 직접 픽업하거나, 전달해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수익금 102만원은 선우노인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글로벌 호텔외식과 '우정헬퍼스' 대표인 권예은 학생은 "직접 외국인 교수님과 소통하며 음식을 만드는 동안 여러 음식문화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뜻 깊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과 함께 어울려 행사 활동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정상직 총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본인들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지원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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