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전체 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개발강화를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서구 탄방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에게 필요한 조례안 발의ㆍ심사,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에 필요한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유튜브를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강화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선용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역할이 필요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예산을 반영해 구민의 민생을 살펴보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