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광고홍보디자인과 졸업반인 김수영 김찬희 학생이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상현 기자]대전과학기술대는 광고홍보디자인과 졸업반생인 김수영, 김찬희 학생이 ‘제35회 충청남도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 <기업지원디자인 부문>에서 ‘정든식품 CI&캐릭터디자인’ 제안으로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예능계 대학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330여점의 작품을 응모했으며, 전문대생으로는 첫 사례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이 대학 광고홍보디자인과 졸업생들은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외에도 일반시각부문에서 김민지 김하영 학생이 공동 출품한 ‘효율이가 지구를 지키는 16가지 습관’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특별상과 특선 등 20개 작품이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나인선(광고홍보디자인과) 지도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작품 창안을 위해 학생들의 땀과 대학의 지원이 낳은 결실"이라며 "이번 대상을 계기로 공모전에 강한 학과라는 슬로건 위상이 더욱 승화돼 대학의 위상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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