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유아교육과가 다문화시대의 유아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상현 기자]우송대학교는 유아교육과가 최근 ‘다문화시대의 유아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특별 강연을 통해 다문화시대의 유아교육 동향과 유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레지오 에밀리아 등을 알아보고, 재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도서정보센터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일본 오오카학원대학의 모리카와 타쿠야교수는 '일본의 아동문학'에 대해,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Kathy Gnagey Short(캐시 내지 쇼트) 교수는 ‘유아에게 외국 문화 수용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한국 레지오 에밀리아의 오문자대표가 ‘하나의 문화예술로서의 레지오 교육’에 대해, 우송대 Maria Mutitu(마리아 무티튜) 교수는 ‘유아의 문화적 통합’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우송대 유아교육과 하지영 학과장은 "다문화 시대에 유아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개방적이며 수용적인 태도를 갖도록 하는 과제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세미나였다"며 "재학생들이 예비유아교사로서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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