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한 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에서 대상을 차지한 대전대 4학년 이고은 학생.

[지상현 기자]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의 '2021 여성벤처 주간행사'인 ‘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에서 대전대 중국언어문화전공 4학년 이고은(HIC-Healing In the City 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중기부와 여성벤처협회의 '여대생 벤처성장 챌린지'는 여성의 벤처창업 붐 실현을 목표로 개최돼 전국에서 141개 팀이 참가한 챌린지로 대전대 이고은(HIC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1000만 원의 창업지원금도 받았다.

대전대 이고은 HIC팀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제안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신호 및 센서 음성 알림, 신호대기 시간 표기 등 어린이 무단횡단 사고 방지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에 걸쳐 운영한 청년리빙랩해커톤의 성과인데 지난해 '당신이 원하는 도심을 만들어봐'를 주제로 한 청년리빙랩해커톤에서 무단횡단 방지 LED 스마트 볼라드(무단횡단 앙!돼용! 팀)로 이고은 학생의 아이템이 대상으로 선정된바 있다.

지역협력센터 안경환 교수는 "청년리빙랩해커톤은 이제 지역청년들이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로컬의 새로운 가치형성을 주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견인하는 산실이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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