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가 육군 전투준비안전단과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상현 기자]우송대학교는 육군 전투준비안전단과 군대내 안전 교육 및 재난대비를 위한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육군이 안전문제와 관련해 대학과 맺은 최초의 MOU로, 상호 협력해 육군의 안전관련 사업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군 안전을 위해 특화된 내용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안전보건 관련 대학원 학과 설립 및 부사관들을 위한 학사과정 설립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우송대는 대전·충남권 지역에 소재한 공군·해군·육군·안전단·지작사령부 등과도 안전문제와 관련한 기술교류협약을 추진 중이다.

우송대 오덕성 총장은 "우송대가 군대내 안전과 관련한 전문교육 및 연구기관으로서 전군의 안전에 특화된 진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안전한 군대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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