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대전여상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지상현 기자]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이틀간 교육부가 주최하고 각 시·도 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6개, 은상 3개, 동상 10개 등 총 1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업교육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특성화고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상업경진대회는 총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등 총 4개 경연 종목에 각 시·도 대표선수 612명과 83개 팀이 출전했다.

대전여상은 이번 대회에서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 금융실무,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에서 공동수상자를 포함해 금상 6개를 획득했다.

대전여상 조중택 교장은 "직업교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도전과 축제의 장인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비상하는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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