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교수가 펴낸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
이창기 교수가 펴낸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

[지상현 기자]이창기 대전대 행정학과 객원교수가 개인의 행복은 말할 것도 없고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할 것인지의 해답을 논리적으로 풀어 쓴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당신의 공동체는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뒤 그 답으로 행복은 건강이 최고요, 안전이 제일이며, 사랑이 으뜸이고, 여유가 있으면 금상첨화라는 공식을 내놓는다. 또 요즘 MZ세대가 소확행, 워라벨이라고 하면서 행복도 성공도 자신 만의 기준을 따로 갖고 있는 데 대해  일부 동의하면서도 공동체가 불행한데 혼자 행복할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 

이 교수는 "행복은 건강과 안전과 사랑과 여유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로 평가할 수 있는데 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깨어 있는 시민, 명예로운 공직자, 헌신하는 공공지도자를 길러내는 일"이라며 "OECD국가 중에 공동체의식이 맨 꼴찌인 대한민국 국민이 천고마비의 계절에 이 책을 읽으며 '함께'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행복증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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