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 북면 위례초등학교(교장 김종범)가 ‘제17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 참여해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위례초는 연구회 학생들이 수차례 협의와 토의를 거쳐 작성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저하 및 정신건강 악화’ 질문서가 ‘제17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서 우수 질문서로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국회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례초 김태욱(6년) 학생의 대표 질문에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의 입장을 답변했다.

김태욱 학생은 “이번 어린이 국회 연구회를 통해 법률안과 질문서를 만들어 보면서 민주주의 참여의 원리를 직접 몸소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다양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