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ETRI 기술교류·상담회’ 통해 대전상의 ICT회원사 기술력 증진
전자통신 기반 지역 기업들에 기술이전 설명, 연구원 견학, 기술마케터 상담 병행

‘기술교류·상담회’ 단체 사진.
‘기술교류·상담회’ 단체 사진.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6일 오후 2시 ETRI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대전상의 정호영 사무국장과 ETRI 신정혁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와 ICT 기술교류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 씨엔씨티에너지㈜, 덕산넵코어스㈜, 신웅종합건설㈜, ㈜동양에스텍, ㈜옵트론텍, ㈜에이팩 등 10개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류·상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정부출연구소와 지역 기업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출연연구원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 기업들이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연구원의 공적 기능 확대는 물론,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상의 정호영 사무국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의 시대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ICT기반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지역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ETRI 관계자의 기술이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내 시설과 장비, 연구원 현장견학, ICT분야별 기술사업화 상담을 병행해 참가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ICT분야별 기술사업화 상담 장면.
ICT분야별 기술사업화 상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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