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왼쪽 네번째)이 대전체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왼쪽 네번째)이 대전체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전시체육회는 이승찬 회장이 대전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 335명을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대전체육회 임직원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과 선수 체력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간식을 제공했다. 

14일 진행된 이 자리는 민선1기 공약 사항인 대전체육 활성화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선수단 격려를 진행했으며, 회장출연금 10억 중 5000만원을 2년간 학생선수를 포함한 대전시대표 선수단 격려와 사기진작도모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대전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끝까지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에서 진행된다. 대전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5개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하계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