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용검사일 5년 이상된 사업승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방수 및 도장 ▲보안등, CCTV 설치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및 공용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인다.

예산은 16억 원이며, 당초 14억 원에서 2억 원 증액했다.

사용승인 된지 15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건축허가분)에 대해서도 ▲방수 및 도장 ▲단지내 도로 ▲주차장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작업 등을 하며, 당초 2억 원에서 3억원으로 1억 원 증액해 추진한다.

이밖에 충남도와 합동으로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시설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1개단지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다.

서산시 김영호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의 지속적인 증가 비율에 따라 공동주택 지원사업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금년도 처음으로 2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도 사업비 대비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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