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와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농업계고교 스마트팜 교육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암대 육근열 총장은  9일 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충남 농업계 고등학교의 미래농업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암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전문가 과정 △스마트팜 방제 전문가 과정 △스마트팜 영양 전문가 과정 △스마트팜 작물 재배 전문가 과정 등 스마트팜 매치업(Match業)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2022년부터 충남농업계고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스마트팜)을 운영 및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농축산 분야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계신 연암대학교와 충남 농업계고등학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한 농업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관련 미래 농업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오늘같이 의미 있는 자리에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님을 비롯하여 충남지역 교육관계자 분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충남 농업계 고등학교와 최첨단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적극 공유하고, 개발함으로써, 연암대학교가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데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농업계고교와 함께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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