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이스께~끼가 나를 부르면
자전거 뒤에 실은 그 달달함이 생각나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화되어 군침이 도니
본능처럼 서까래에 걸어 놓은 마늘까지도
거침없이 하드 장사꾼에게 바칩니다.
그러니 이 맛을 아신다면 당신은 벌써, 중년?
멀지 않은 추억과 흘러가는 세월이 그렇습니다.
여름의 것이 늦추어져 겨울에 사는 것처럼
그 반대로 사는 것도 힘든 굴레
이런 군침과 굴레를 반강제적으로 선물하는 것이
그래서 더 고맙지 않은가요?
금방 녹아버린
겨우 사카린과 향료에 물을 넣고 얼린 것이지만요.
이름: 송선헌(宋瑄憲)
치과의사, 의학박사, 시인
대전 미소가있는치과® 대표원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UCLA 치과대학 교정과 Preceptor and Research Fellow
대한치과 교정학회 인정의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 충남지부 감사
2013년 모범 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상
2019년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장려상과 입상 수상
저서: 임상 치과교정학 Vol. 1(웰 출판사)
전)대전광역시 체조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