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2021년 상반기 만12세~64세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지원되었던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이 오는 8월부터 만19세~64세 전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체육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매월 최대 8만원(연간 8개월 이상 지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며 어려울 경우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등록 관할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도 상시 모집하고 있는데 공공체육시설 및 민간체육시설, 사회복지관 등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등록 및 웹가맹점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스포츠 본연의 스릴과 감동을 느끼며,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 등을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보다 많은 체육시설들이 시설 등록 및 웹가맹신청을 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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