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정밀기계인력양성사업단은 2021년도 기술사관 육성사업 평가위원회 결과 정밀기계공학과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이 ‘매우우수’로 평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2년)와 전문대(3년)간 5년제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해 대학졸업후 해당분야의 기술명장으로 성장하게끔 중소기업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와 전문대는 교육과정을 정규ㆍ특별과정으로 분리하고 특별과정을 대상으로 5년제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 고교는 실습 및 기본교육을 통한 기계에 관련된 기초능력 습득, 전문대는 이론 및 기술심화교육을 통한 기술인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또 연계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 연계 등을 위해 고교, 전문대, 중소기업 등으로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 운영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함으로써 ‘기술사관 육성 사업’ 학교 졸업 후 해당 분야의 기술 인력으로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에의 취업 연계 및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병역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까닭에 참여학생은 미래 명장의 꿈을 키우고, 중소기업에는 부족한 인력 수급에 매우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오며, 대학은 선순환 취업 시스템이 구축됐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 학과장인 이태근 교수는 “이번 평가로 기술사관 육성사업 및 이와 연계된 정밀기계공학과의 교육과정에 대한 우수성과 타사업단 대비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률, 취업률 등과 같은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한다”며 “어느 대학 못지않은 우수한 현장 실무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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