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경영학과 동문상조회 우명하 회장(84학번)과 임원들로부터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목원대 경영학과 동문상조회는 코로나19에 따른 동문회 모임 감소 등으로 절약한 예산을 후배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명하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모아준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재학생들도 선배들로부터 받은 고마운 마음을 사회 진출한 뒤 다시 후배들에게 전하는 내리사랑으로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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