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설 예정인 한진중공업 ‘해모로 더 센트라’가 이달 분양을 예고했다.

‘해모로’ 브랜드는 지난 2006년 런칭한 한진중공업의 주택브랜드로 순 우리말 ‘해’와 ‘무리’라는 뜻을 갖고 있는 ‘모로’의 합성어로 고객을 생각하는 따뜻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갖는다. 

‘해모로 더 센트라’는 대전시 중구 선화동 207-1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만 5530.6㎡,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사업이다. 

전체 862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613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39㎡ 11세대 ▲45㎡ 16세대 ▲59㎡ A 92세대 ▲59㎡ B 150세대 ▲73㎡ 223세대 ▲ 84㎡ 121세대다.

일반분양 비율이 70%를 넘어 청약 시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해모로 더 센트라’가 들어설 예정인 대전 선화동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원도심의 각종 인프라 개선 사업과 함께 ‘도심융합특구’ 수혜지역인데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전천 복원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도심융합특구 선화구역은 ‘창업공간 존’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첨단기업 유치로 대전 부동산에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해모로 더 센트라’의 최고 장점은 입지로 꼽힌다. 대전 원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가지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과 서대전네거리역이 가까워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아울러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세이백화점, 중구청, 대전성모병원 등이 인근거리에 있고 중앙시장과 중앙로 중심상권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대전 중앙초등학교가 있고 충남여중·여고, 대성중·고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인근 지역에서 올해 분양 예정인 선화구역, 목동4구역과 목동 3구역을 포함하면 3000세대에 가까운 대규모 신(新)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며 “원도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도심 내 신축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모로 더 센트라’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탄방동 666번지에 준비 중이다.

*본 영상은 항공안전법 규정에 의거 항공청의 비행 허가 및 군부대의 촬영 허가 신청 승인 후 촬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