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문화·유천·대사동 융복합지원 사업대상지 참여자 모집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응모를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 또는 건물에 설치해 생산된 열을 세대에 공급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지역은 산성동, 문화동, 유천동, 대사동이다.

응모사업은 대상지역 내 300세대에 예상 사업비 18억 2400여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3kW 280개, 태양열 6㎡ 2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만, 각 시설에 따라 일부 자부담은 발생한다.

앞으로 구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참여기업과 함께 대상지역의 주택‧건물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 후 공모사업 신청 및 공개평가를 준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 달 11일까지 참여기업 또는 중구청 경제기업과(☎042-606-7253)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공모사업 선정 시 총사업비 85%~90% 이내에서 국비 및 지방비가 지원되는 만큼, 사업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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