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4월부터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청구 시 공무원 맞춤형복지포털을 이용해 자동 청구할 수 있도록 청구방식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공무직원은 공무원 맞춤형복지포털을 이용하지 않아 각종 영수증을 별도로 수기 청구하는 불편함이 있어 개선이 요구됐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해 맞춤형복지포털 시범학교(공립 30교)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전면 운영을 통한 청구방식 개선으로 영수증 자동 청구 방식을 이용하게 됐다. 

대전교육청 조승식 행정과장은 "맞춤형복지비 청구방식 개선으로 4400여명의 대상자가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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