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6일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기본훈련기 KT-1 지휘비행에 나서 이륙 전 엄지를 들어 올리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공군본부 제공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6일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기본훈련기 KT-1 지휘비행에 나서 이륙 전 엄지를 들어 올리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공군본부 제공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6일 학생 조종사의 기본 비행교육훈련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3훈련비행단을 찾아 임무수행 현장을 점검하고 정예 조종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임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총장은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직접 탑승해 지휘비행에 나서 항공기의 성능과 교관 조종사의 기량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이번 공군참모총장의 지휘비행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KT-1 항공기가 지난 2001년 공군의 기본 비행교육훈련 과정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후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실시된 것이다.

KT-1 기본훈련기는 안정적인 조작 성능과 위급상황에 대비한 회복 능력을 갖춰 비행훈련에 최적화된 항공기로 인정받아왔고, 공군의 우수한 비행교육 훈련체계와 과학화된 지상훈련 장비와 함께 정예 공군 조종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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