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황사로 지친 대전시민 여러분 활짝 필 꽃 보며 힘내세요” 

대전센텀병원 임직원들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있다.
대전센텀병원 임직원들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있다.

대전센텀병원이 3일 오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병원 옆 공원과 병원주변에 연상홍과 꽃잔디, 바늘꽃 등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기나긴 코로나와의 싸움으로 지칠 대로 지치고,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우울한 대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고자 ‘대전사랑, 자연사랑’을 주제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센텀병원 명예원장인 이준규 원장이 올해에도 식목행사에 사용할 꽃과 나무를 기증했으며, 병원 의료진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꽃과 나무를 심었다. 

대전센텀병원 관계자는 “3년째 식목일 즈음에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원을 지나는 시민들이 조만간 활짝 필 꽃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고 힘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