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환경선도학교 15교를 선정해 교당 454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부터 친환경 실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환경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2원(동양유치원, 대전원앙초병설유치원), ▲초등학교 9교(대전동도초등학교, 세천초등학교, 산서초등학교, 남선초등학교, 덕송초등학교, 대전선암초등학교, 가수원초등학교, 기성초등학교, 대전봉산초등학교), ▲중학교 4교(신탄진중학교, 한밭여자중학교, 대전글꽃중학교, 대전문지중학교) 등 총 15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활동, 녹지공간 조성, 재활용품 활용 생활용품 만들기, 친환경 물품 만들기, 대전지역 환경관련 체험활동 참가 등 학교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환경선도학교를 지원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교사연구회 2팀과 환경학생동아리 9팀을 별도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현재 2개교(동양유치원, 대전선암초등학교)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다”며 “올해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선정 등 선도학교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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