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협력적 일자리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총 사업비 1억2000만 원 확보
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업무협약 체결로 사업추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21년 시-구 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 구직자를 채용하고 IoT기반 LP가스 공급 안전망 확보와 친환경에너지 문화 확산을 위한 ‘대덕e 안전한 스마트 가스그리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구청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류영조), 한국엘피가스판매 대전협회(협회장 박종환)와 2021년 시-구 협력적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일자리채용 투명성 및 관리운영 전문성 확보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언택트·포스트코로나에 맞춰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LP가스용기 사용 소상공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IoT기반 공급·점검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계획됐다. 채용된 근로자는 LP가스 사용시설 현황조사 및 IoT시스템보급, 에너지관련 주민 홍보 등을 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2021년 시-구 협력적 일자리사업 ▲IoT공급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 가스그리드 구축 ▲가스안전체계 마련 및 가스안전문화 확산 ▲기타 가스안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 및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심각한 지역 고용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이 단기적인 비대면 분야 공공일자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포스트코로나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시-구 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2019년 ‘가스안전도시 대덕만들기’, 2020년 ‘넷제로도시 대덕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총 2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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