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 지원 ‘책 읽는 학교’ 초석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성화를 위해 '우리 반 온 책 읽기, 너로 정했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1차로 60학급에 1624권을 지원했고, 학교의 호응에 따라 추가 재원을 확보해 2학기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한 학기에 한 권, 학년 수준과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책을 긴 호흡으로 읽고, 생각을 나누며 표현하는 통합적인 독서 활동을 학급 학생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반 온 책 읽기, 너로 정했어'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의 학급단위로 선정한 책을 천안교육지원청 독서나눔 SNS '북적북적(Book適Book積) 하늘안'을 통해 신청하면 학급 학생 수 만큼 교실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토영 교육장은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학급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독서지도 방법을 찾아가는 발판의 하나로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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