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기초워크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3일 청소년미디어조직프로그램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르게 듣고 깨닫다, 미·세·문(聞)·지(知)’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3일 청소년미디어조직프로그램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르게 듣고 깨닫다, 미·세·문(聞)·지(知)’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이 최근 청소년미디어조직프로그램인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르게 듣고 깨닫다, 미·세·문(聞)·지(知)’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미·세·문(聞)·지(知)’는 미디어가 점점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침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13일 기초워크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지난해 청소년미디어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참여자 의견 및 전문자문위원들의 슈퍼비전을 토대로 심화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통제할 수 있는 미디어리터러시·윤리교육과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적인 문제에 따른 주제를 선정해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정기활동, 팀별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통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과 코로나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활동을 함께 접목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기초워크삽에 참여한 고태영 학생은 “지난해 참여했던 청소년미디어활용프로그램이 너무 유익하고 재미가 있어 올해 기대가 상당히 크다”며 “이번 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주변 이웃,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명희 관장은 “지난해 미디어활용프로그램을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시 지역에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미디어활용에 관한 프로그램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문화가 탄탄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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