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습코칭단 운영으로 학습격차 해소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16명이 지난 11일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초·중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인지·정서·행동적 요인 진단·분석을 통해 학교단위의 지원 요청을 받아 대상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에 따른 Wee센터, 정신보건센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대학, 상담기관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종합적 지원·치유를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학습코칭단’을 중심으로 담임교사, 학부모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개인별 학습 역량 강화,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학습전략과 학습기술 등을 지도하고,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의 연계 역할을 맡아 심층검사,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한다.

송토영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2021년 천안교육은 책임지도 역량 강화와 지원 확대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습 부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지도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개별 맞춤식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을 회복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학습코칭단이 이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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