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과 인공지능(AI) 교육 등 교육발전공로 인정받아

천안오성고등학교 조영종 교장이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공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파워리더 발굴을 목적으로 대한민국파워리더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인연합회, 선데이뉴스, 대한방송뉴스 등이 공동주관하는 상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는 김회재(더불어민주당), 강기윤(국민의힘)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계, 학계, 종교계, 사회단체 등에서 활약한 파워리더들이 수상을 한 가운데 조 교장은 교육계 인사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조 교장은 34년 넘게 교단을 지켜오면서 학습방법의 학습을 위한 자료개발, 학교폭력예방을 비롯한 학생 인성교육과 특수교육에 힘써 왔고, 환경교육과 인공지능(AI) 교육 등 제4차산업혁명시대 대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지난 11일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오성고는 2017년 9월 조 교장 부임 이래 진로체험활동을 활성화 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는 등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교육감 전형에서 1순위 학생들이 정원을 크게 초과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호하는 인기 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조 교장은 “본 상은 학교장 개인의 상이 아니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함께 노력하여 좋은 교육성과를 거둬준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의 영광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돌리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영종 교장은 현재 충남도내 고등학교장회 회장과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의 회장, 한국교총의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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