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국세청 신청사 준공식 개최...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4개국, 6개과 1개팀 총 340여명 근무
이청룡 대전청장 “성실신고 불편함 없도록 납세서비스 수준 한층 높여 나갈 것”

대전지방국세청 신청사 준공 테이프커팅식 장면.
대전지방국세청 신청사 준공 테이프커팅식 장면.

대전지방국세청이 12일 대덕구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대지 국세청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김태흠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기존 대전 대덕구 법동 청사에 지난 2019년 1월부터 돌입, 2년 만에 완공돼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에는 구내식당과 주차장이 조성됐으며 1층은 대강당과 전산교육장, 어린이집, 기자실, 2층은 정보화센터와 교육장, 3층 성실납세지원국, 4층 징세송무국, 감사관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5층 청장실 및 운영지원과, 6층 조사1국, 7층 조사2국, 8층 햇살정원 등이 위치해 4개국, 6개과 1개팀으로 총 34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청룡 대전청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성실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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