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3년 연속 ‘최우수’ 선정

황선봉 예산군수(왼쪽 두 번째)가 '2020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왼쪽 두 번째)가 '2020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민원만족도를 점검하는 평가로, 군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82개 군부 중 상위 10%에 올랐다.

이번 표창 수상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재정 인센티브를 활용해 각 읍면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민원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도 각 읍·면 민원 환경 개선 및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 군은 올해 예정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직원들이 함께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더 보완해 매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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