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등기소와 협업…업무공백 방지, 교육행정 효율성 증대 기대

예산교육지원청 전경.

예산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들의 배움터 공간인 학교별 재산관리를 위해 예산군·예산등기소와 협업키로 했다.

각종 증명서를 지원청에서 일괄 발급·제공해 재산관리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10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관내 35개 공립학교에서는 해마다 재산관리를 위해 학교별로 각종 증명서를 기관별로 방문 요청함에 따라 학교와 발급기관에도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에는 예산군, 예산등기소,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협의를 통해 개별 발급에서 일괄 발급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교육과정 운영과 예산집행으로 바쁜 시기인 학교에서 공문 감축, 출장에 따른 업무 공백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의식 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업무협업에 적극 협조해준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업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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