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코로나19 슬기로운 치매극복' 표지.
'WITH 코로나19 슬기로운 치매극복' 표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치매 환자와 돌봄 제공자를 위해 두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가이드북인 <WITH 코로나19, 슬기로운 치매극복>을 제작했다.

<WITH 코로나19, 슬기로운 치매극복>은 치매 관리를 위한 인지·신체활동, 영양관리, 사회활동, 정서안정에 대한 내용과 이를 바탕으로 한 치매환자의 생활 계획 실천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신체활동 시 활용 가능한 세라밴드(탄력밴드)를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응석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에서 치매 환자들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인지기능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WITH 코로나19, 슬기로운 치매극복>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WITH 코로나19, 슬기로운 치매극복>은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환자를 돌보는 장기요양시설, 병원, 유관기관 등 800여개 시설에 배부됐다.

한편,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코로나19 감염이 안정화될 때까지 치매안심센터 및 지역사회 치매유관기관의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기술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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