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통사찰인 성불사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부분을 집중 점검하고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 등을 당부했다.

김병용 구성119안전센터장은 “전통사찰은 주요구조부가 목재로 되어있고 대부분 산림에 인접해 있어 유사시 산림화재로 이어져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사찰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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